제 목 |
훌륭한 강사와 필요한 강사(33기 준비하며)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1-07-18 [06:21] |
조회수 |
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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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통해서 많이 뵈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열심히 강의를 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유명한 프로님들이 정열적으로 강의 하시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연수를 마치면 여러분들이 하나같이 말씀하십니다. 골프지도자 과정을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하는 업무가 교육일정과 장소, 그리고 강사진 선정입니다. 강사진 결정은 대략 연수 시작일로부터 한 달 전에는 끝마쳐야 됩니다. 바쁜 강사들을 미리 섭외해야 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강사 선택은 협회의 매우 중요한 일이며 신중한 일이기도 합니다. 강사의 스펙이 아무리 출중해도 피교육생과 소통이 안 되는 강사는 절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그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협회가 원하는 훌륭한 강사는 피교육생의 요구(needs)와 눈높이에 맞는 강의 내용과 열정적인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강사인 것입니다. 우리 협회의 가장 큰 목표는 ‘우수한 강사진’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실력 있는 전문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수한 강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저는 ‘우수한 지도자’도 같다고 봅니다) 첫째, 경험입니다. 강사(지도자)는 누구도 보호해 줄 사람이 없습니다. 본인의 실력이 배우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많은 경험이 필요한 것입니다. 며칠 전 고덕호 프로와 점심을 같이 하면서 협회 강사진으로 자주 얼굴을 보일 때의 경험이 지금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고프로는 33기 연수기간에 중계가 2건이 겹쳐 이번 기수에는 참가를 못한다고 최종 연락이 왔습니다.) 강의 중에 예리한 질문으로 강사를 당혹하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경험이야말로 위기를 슬기롭게 막아 낼 수 있습니다. 둘째, 소통이 실력입니다. 정보의 다양화로 골프 이론과 실기는 많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만이 최고가 아닙니다. 다른 교습가의 이론과 기술도 익히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올바르게 전달하는‘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아는 것이 아무리 깊고 넓어도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무용지물(無用之物) 입니다. 배우는 사람과의 소통이 바로 강사의 실력입니다. 셋째, 겸손한 태도입니다. 강사(지도자)는 겸손한 태도로 ‘나에게 배우는 사람’을 따르게 해야 합니다. “가르치는 사람이기 전에 먼저 배운 사람일 뿐”이라는 말처럼 먼저 배운 기술과 이론, 경험을 알려주고, 또 그것을 통해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를 catch!! 최선을 다해 이해시켜야 합니다. 피교육생은 몰라도 강사(지도자)는 독불장군이 되면 끝장입니다. 경험, 소통 ,겸손은 비록 강사나 지도자뿐만 아니라 인생의 다음 단계를 시작하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덕목(德目)이 아닐까요? 지난 두 주간은 33기에 참가하는 강사 분들을 만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준비하지만 33기 참가자들에게 과연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 기대와우려가 함께 합니다. 2011. 7. 18 회장 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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