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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6시간의 긴 여로(旅路) ( 22기를 환영합니다 )
글쓴이  비회원 관리자 등록일 2009-05-08 [15:36] 조회수 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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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의 긴 旅路 ( 22기를 환영합니다 )



여러 나라의 교포 분들이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셨습니다.

아시아 국가는 물론이고 미국, 캐나다, 영국, 헝가리, 쿠웨이트 등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셨던 지도자 분들이 이 시간에도 열심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22기 지도자 교육을 앞두고 본 협 임직원은 물론이고 교수진도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오희춘 지도자님은 용인대 유도학과를 졸업하셨습니다.

정부부처에서 경찰공무원으로 경호업무를 수행하다가

12년 전 아르헨티나 태권도 사범으로 이민을 떠나셨습니다.

아르헨티나를 떠나 고국까지 36시간의 긴 여로(旅路) 끝에 참가하게 된 동기와 수료 후 자격증 취득까지의

생생한 감동을 수정 없이 공지사항에 옮깁니다.

22기와 함께 할 여러분의 열정과 결단을 기다립니다. - - - -임직원 일동







안녕 하십니까~



아르헨티나에서 온 21기 마르띤입니다.



12년 만에 느끼는 진한 고국의 향기와 , 시리도록 아름다운 봄기운이

지쳐가던 저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습니다.

고향에서 어머님과 애뜻한 시간을 며칠 보내고 상경하는

기차 창밖으로 펼쳐지는 시원한 평야와 산야를 모처럼 느긋하게 바라보며

“나는 지금 어디에 서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

저 자신에 대한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번 고국의 나들이에 결정적인 것은 “GOLF" 였습니다.

언어와 문화 모든 것이 상이한 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다보니

서서히 몸과 마음이 지치고 고단한 하루하루의 연속이 계속되고 스트레스와

삶에 대한 의욕마저 서서히 없어지고 있던 차 우연히 “GOLF”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스포츠를 좋아 했던 저는 골프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하여 쭉 엘리트 분야에서 한 길을 걸어왔기에

승부에 강한 면이 있어 현지 유명한 Pro에게 레슨을 본격적으로 받게 되었지만

언어의 불편한 소통으로 테크닉에 한정된 벽에 늘 아쉬운 마음의 연속 였습니다.

드디어, 저는 결심을 했었습니다 ! 가자 ! 조국 Korea~



인터넷에 들어가 며칠을 검색하고 또 했었습니다.

어느 곳에서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명쾌하게 채워줄 수 있으며,

이런 저런 단체 중 어느 곳이 과연 믿을 곳인가?

가장 고민 중 하나였습니다.

사실 홍보와 실체가 너무 다른 세상이라서 고민은 깊었습니다.

그러다 20기 까지 배출했고 유명한 강사진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저는 한국생활체육지도자협회를 최종 선택하고 12년 만에 고국으로 긴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긴 비행시간 중 “ 정말 홈피 내용대로 유명 강사들이 나올까?”

의문의 꼬리가 계속 머리에 맴 돌았었습니다.

푹신푹신한 양 털 같은 하 얀 눈이 축복의 21기 맞이하는 춘천

엘리시안 강촌 교육장으로 달려갔었습니다.

아 ! 3박4일 평생 잊지 못할 강행군과 용광로 같이 뜨거운 강사진의 강의에

저는 전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엄청난 고 강도 비타민이 저의 뇌를 강타하고 뇌에서는 계속 교통 체증을

알리는 신호가 계속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사실 교통 체증 때는 짜증이 엄습 하지만 이번 교육에서는

짜증은 전혀 안 나고 1분 1초가 아깝고 중요한 강의였습니다.

3박4일 동안 저는 시차적응 등등으로 5시간도 잣는지 못 잣는지

사실 비몽사몽 연속 였지만 옆 자리에서 공부를 같이하고 룸 메이트를 함께한

태국 정구 대표 팀 최 감독 님과 군산 김범영 프로 님, 청주 정두희 프로 님 등

21기 모두가 합심하여 좋은 결과에 “해피” 합니다.

4월10일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협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영광의 합격증을

조현철 회장님으로 부터 받았을 때 저는 깊은 마음속에서

“ 나 마르띤한국생활체육지도자협회에 정말 잘 왔고 드디어 했냈구나!“

큰 환희에 가슴이 벅차오르고 뭉클했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조현철 회장님과 공학박사 출신이며,

현재 마산 대학교 골프 학과에 출강 중 이시며 열정이 넘치는 강호정 연구원 원장님,

최경운 사무총장님, 늘 말없이 강의 준비에 만전을 다 해주신

미모의 최 팀장님과 전 강사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아 ! 20기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다른 선배 지도자님들께서

격려 방문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부터 다시 더욱더 공부하고 고민하면서 연구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자랑스런 조국 Korea와 골프 지도자의 산실인 한국생활체육지도자협회의

정 회원 지도자로써 부끄럽지 않은 실력으로 멋있게 지도자의 꿈을 펼쳐 보겠습니다.

비록 저 먼 곳으로 다시 떠나지만 마음만은 늘 협회와 자랑스럽고, 그립고,보고 싶을

우리 21기 동기생 모두를 가슴 깊이 새겨 두겠습니다.

만약 아르헨티나(Argentina)에 오실 기회가 계시면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대환영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21기 마르띤 아자!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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